어깨 견쇄관절 인대파열(탈구) 또는 염좌

 어깨 견쇄관절(AC joint) 탈구 또는 염좌는 관절을 고정해주는 인대에

발생하는 부상입니다. 견쇄관절 염좌의 증상, 원인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견쇄관절 염좌(탈구)란 무엇인가?

견쇄관절의 염좌는 쇄골을 어깨뼈 위쪽에 고정하는 인대가 찢어지거나

늘어나는 현상입니다. 견쇄관절은 쇄골의 바깥쪽 끝과 어깨뼈의 견봉돌기로

형성됩니다. 두 뼈를 연결하는 주요인대는 견봉쇄골인대라고 합니다. 

경미한 견쇄관절의 염좌는 이 인대만 늘어나는 것 입니다.

더 심각한 부상을 입게되면 견봉쇄골인대가 완전히 파열될뿐만 아니라

오구견봉인대(coracoacromial lig )와 오구쇄골인대(coracoclavicular lig)도

파열됩니다. 이렇게 되면 쇄골 뼈가 위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2. 견쇄관절의 부상등급


Grade1: 인대손상이 경미한 단순 염좌

Grade2: 견봉쇄골인대가 파열

Grade3: 견봉쇄골, 오구쇄골인대 파열되어 쇄골이 위쪽으로 변위

Grade4: 후방변위를 수반(쇄골이 승모근쪽으로 옮겨짐)

Grade5: AC,CC인대 완전파열, 오구돌기 쇄골 공간이 정상보다

             3~5배정도 증가

3. 견쇄관절(AC joint) 염좌 증상

견쇄관절의 염좌는 팔을 뻗은채로 넘어졌을때 발생합니다.

손상되었을때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어깨 위쪽, 쇄골 끝부분에 통증
  • 처음에는 어깨 전체에 통증이 널리 퍼져 있고 나중에는 어깨 위쪽에 더 증상이 심함
  • 팔을 옆으로(외전) 그리고 머리 위로 움직일 때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 견쇄관절 탈구인 경우에는 눈에 띄는 기형
  • 어깨 위의 압통발생
  • 견쇄관절 자체가 부어오름

4. AC joint 손상시 수술이 필요한가요?

-1, 2 등급의 부상은 일반적으로 수술없이 재활 및 보존치료를 합니다.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3등급 부터는 일반적으로 수술을 합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전방십자인대 수술후 재활 1편

발목 외측인대 수술후 초기재활

발목 접지른 이후 해야할 대처 및 운동방법